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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스타일 Jan 04. 2023

[트렌드 언박싱] 강추위여도 '얼죽숏'?

2022년 12월의 패션, 뷰티, 라이프 트렌드


오늘의 트렌드 배송 목록  

    1. 패션   강추위여도 ‘얼죽숏’? 올겨울 트렌드는 숏패딩! 

    2. 패션   바라클라바로 머리, 귀, 목까지 따뜻하게

    3. 뷰티   (네일팁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해요.

    4. 라이프   다꾸? 폰꾸? 이제는 ‘헤꾸’!




강추위여도 ‘얼죽숏’? 올겨울 트렌드는 숏패딩!

겨울 필수 아이템인 패딩. 이번 겨울은 짧은 기장의 ‘숏패딩'이 인기입니다. 숏패딩은 엉덩이를 덮지 않는 기장 덕분에 하체가 길어 보여 전반적으로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아래 셀럽들이 착용한 숏패딩처럼 블랙, 핑크, 실버, 유광 등 형형색색의 숏패딩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김나영, 위너 송민호, 레드벨벳 웬디


국내만의 트렌드는 아니에요. 디올, 로에베 등 런웨이에서도 숏패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런웨이 위 숏패딩의 디자인 역시 핫핑크, 블랙,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죠.

(왼쪽) Dior Men Spring 2023 Resort, (가운데, 오른쪽) Loewe Fall 2022 ready to wear



얼마나 인기길래?

지그재그 고객들도 숏패딩을 많이 찾을까요? 지그재그 앱 내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해본 결과, ‘숏패딩’과 ‘롱패딩’의 검색량은 11월 마지막 주에만 23만 건을 넘길 정도로 패딩류의 검색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했어요. 그중에서도 숏패딩의 검색량은 13만 7천 건 이상으로, 특히 숏패딩의 인기가 두드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겨울 아우터를 준비하는 11월과 12월 모두 롱패딩보다 숏패딩의 검색량이 훨씬 많았어요.



아이템 추천해줘!

이번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숏패딩을 찾고 있다면 ‘데일리쥬’의 ‘블랑 데일리 오버핏 숏패딩’을 추천할게요. 옐로우, 브라운, 챠콜, 베이지, 블랙, 아이보리까지 총 5가지로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요. 또, 직진배송 상품이라 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요.


‘미쏘’의 ‘에코퍼 숏 패딩’은 넥 라인에 부착된 부드러운 에코퍼가 특징인 아이템이에요. 에코퍼 덕분에 보온성은 물론 캐쥬얼하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어요.




바라클라바로 머리, 귀, 목까지 따뜻하게

자주 입는 아우터에 모자가 달려있지 않아 아쉬웠다고요? 그럼 바라클라바를 착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바라클라바의 인기는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됐는데요. 올해 겨울에도 많이 착용하며 이젠 보온템을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어요.


지난해 바라클라바의 유행이 막 시작될 때쯤에는 아래 강민경의 스타일링 사진처럼 머리를 감싸는 핏이 유행했었어요. 반면 올해는 조금 더 넉넉해진 핏이 특징인데요. 덕분에 바라클라바를 도전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시도하면서 더욱 대중화되었죠. 

강민경, 블랙핑크 지수, 배우 채정안


런웨이 속 바라클라바는 더 화려한 편이에요. 아래 사진은 GCDS와 구찌의 2022년 가을 컬렉션 사진인데요. 꽃무늬, 줄무늬 등의 화려한 디자인과 여러 색조합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밋밋한 옷을 걸쳐도 눈에 띄는 바라클라바 하나로 시선이 주목되니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제격이죠. 

(왼쪽) GCDS FALL 2022 Ready to wear, (오른쪽) Gucci FALL 2022 Ready to wear



요즘 인기라고?

과연 지그재그 고객들도 바라클라바를 많이 찾을까요? 지그재그 앱 내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해 본 결과 11월 넷째 주(11/20~11/26) 3만 7천 건이었던 바라클라바 검색량은 11월 마지막 주(11/27~12/3) 약 14만 건으로 급상승하더니, 최근(12/25~12/31)에는 약 18만 건까지 상승했어요. 



나도 사볼까?

이번 겨울 추위를 막아줄 바라클라바를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해 두 가지 아이템을 추천할게요. ‘비마이뮤즈’의 ‘빌리 도톰 바라클라바’는 단추와 끈이 달려 있어 본인 사이즈에 맞게 조절하기 유용한 아이템이에요. 

‘슈펜’의 ‘울라이크 니트 바라클라바’는 헤어리한 소재를 활용했기 때문에 한층 더 포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카멜, 아이보리, 그린, 그레이, 핑크, 블루 총 6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어요.




(네일팁만 있으면) 혼자서도 잘해요.

작은 변화로 기분 전환을 하기에 네일 아트만한 것이 없죠! 10개의 작은 손톱 위에 어떤 디자인이 올라가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도, 느낌도 달라지는데요. 코로나 19 이후 셀프 네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아이템이 많이 늘어났어요. 국내 셀프 네일 시장은 2019년도 800억 규모에서 지난해 3000억 규모까지 성장하기도 했고, 인스타그램 속 #셀프네일 해시태그 게시물은 약 217만 건을 넘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지그재그 쇼핑몰 ‘예쁜돌'



집에서 젤네일까지?

과거에는 스스로 컬러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네일팁을 붙이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최근에는 플라스틱이 아닌 액상 젤을 경화시켜 만든 ‘젤네일 팁'이 출시되면서 젤네일 또한 셀프로 할 수 있게 됐어요. 젤네일은 일반 네일보다 광택력과 유지력이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젤네일 팁을 붙이고 UV램프로 경화시키는 과정 (젤 네일 브랜드 ‘오호라’)



밋밋했던 내 손톱, 변화 좀 줘볼까?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던 분들, 셀프네일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두 가지 아이템을 추천할게요.


첫 번째 추천 아이템은 ‘예쁜돌’의 60종 네일팁이에요. 네일팁과 네일글루를 이용해 간편하게 붙일 수 있게 만들어진 아이템인데요. 투명네일, 프렌치네일, 그라데이션네일 등 60종이 넘는 디자인이 있어 상황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두 번째 추천 아이템은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의 ‘선라이즈 네일'이에요. 부드럽게 번지는 태양의 빛을 담은 그라데이션 네일이라고 하는데요. 젤네일 브랜드로 유명한 ‘오호라'의 스토어를 방문하면 해당 디자인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젤네일 팁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다꾸? 폰꾸? 이제는 ‘헤꾸’!

지난 트렌드언박싱 8월호에서 ‘헤드폰'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소개했었죠. 모두가 유선 이어폰을 쓰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무선 이어폰이 대중화됐듯, 요즘은 헤드폰을 착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새롭게 생긴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헤꾸'라는 단어예요. ‘헤꾸’는 헤드폰 꾸미기의 줄임말인데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인 ‘다꾸’, 핸드폰 꾸미기의 줄임말인 ‘폰꾸’처럼 말 그대로 스티커, 키링, 케이스를 활용해 헤드폰을 꾸미는 행위를 뜻해요.

네이버 ‘헤꾸' 이미지 검색 결과



어떻게 하는 건데?

헤드폰을 꾸미는 방식은 다양해요. 가수 비비는 헤드폰에 키링을 달았고, 아이브 가을은 디자인 케이스를 끼워 헤드폰 보호 기능까지 챙겼어요. 트와이스 채영은 헤드폰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렸고요. 이외에도 헤드폰 케이스를 직접 뜨개질하거나 리무버블 스티커를 붙이는 등 헤드폰을 꾸미는 방식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요. 

비비, 아이브 가을, 트와이스 채영



나도 헤꾸 도전?!

소장 중인 헤드폰이 있다면 ‘헤꾸'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첫번째 추천 아이템은 ‘샤론6’의 에어팟맥스 케이스예요. 하트, 곰돌이 등을 활용한 디자인이 35가지나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옷뿐만 아니라 헤드폰으로도 여러분의 스타일을 표현해보세요.


두번째 추천 아이템은 ‘데데리트'의 리무버블 스티커예요. 리무버블 스티커의 특성상 스티커를 떼내도 끈적이지 않고 자국도 남지 않아요. 헤드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폰케이스,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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