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sorry.
그 한마디가 어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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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다 보면 그게 감사한 일인 줄 모르는 것 같다.
처음에는 당연하게 주고 받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보상심리가 작용한다.
등가교환이 아닌 그냥 사소한 표현 하나.
감사합니다.
많으면 좋다. 여유있고.. 하지만 반대의 부작용도 함께 일어난다.
그런데 마음이 가난하면 욕심이 불어나고 생각의 틀에 갇히는 것 같다.
이기적인 마인드. 그 것을 볼 때마다 아주 진한 충격을 받곤한다.
1의 시각에서는 10, 100, 1000... 모두 가진 자들이다.
10의 시각에서는 100, 1000... 이 그렇다.
결국 모든 판단의 기준은 본인이다.
10이 1에게 1을 나눠줄 때,
10은 10%나 떼어주는 것을 인지하게 되지만
1은 그냥 1만 받는 것이다.
Why?
1은 10이 10인 줄 모른다.
그래서 1은 '가진 자에게는 1정도는 아무것도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부작용의 시작이다.
물론 당연히 아닌 사람도 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