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똘란똥고에서
하 미치겠다.. 진짜 너무 귀찮은데 어떡하지?
그래서 내일 똘란똥고 가기로 했어?
언니 우리 내일 가요... 마요...
마음만큼은 이미 버스 탔는데 몸이 너무 귀찮은데 어떡하져...
북부터미널이요
언니!!!!!!
똘란똥고?
다들 얼마 내라고 하였어요?
똘란똥고??? 똘란똥고 갈 거예요!!!
일루 와, 우리 돗자리에 앉아
자고로 맥주 안주에는 이게 짱이야
혹시 한국인이에요?
꼬모 뗴 야마스?
메 야모 OO (내 이름은 OO야)
사진.. 한 번 같이 찍어줄 수 있어요? 저희 할머니가 한국드라마 팬이라서요...!!
사진만 찍다가네...^^ 그래도 진짜 너무 좋았다!
그니깐요..ㅎㅜㅠ
근데 여기 밤에 텐트 치고 자면 진짜 레전드일 것 같아요. 별 진짜 잘 보일 것 같은데... 담엔 꼭 텐트 치고 1박 하는 걸루...
순후~
여기 우리가 앉아도 되나요?
당연히 가능하지!
같은 돈 내고 이게 무슨 일이람...
근데 또 버스 뒷칸에 언제 한 번 앉아보겠어~!!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문득 똘란똥고가 생각이 나서!
...
추억을 먹고사는 게 맞나 봐요
함께 했기에 더 즐거웠어요!
...
매주 목요일마다
한 달에 1명의 여행자씩
짧고 간결하게
정보성이 아닌 '이야기'를 중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