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는 필리핀 문화 이야기
필리핀의 안경원숭이(Carlito Syrichta)는 멸종위기종 원숭이이다. 세부아노 비사야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보홀섬, 사마르섬, 레이테섬, 민다나오섬에서 발견된다. Carlito라는 이름은 보홀섬의 필리핀 안경원숭이를 보존하는데 공헌한 칼리토 피자라스(Carlito Pizarras)의 이름을 따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크기가 작고 눈이 큰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필리핀의 화폐 500페소에 필리핀의 동물로 안경원숭이를 그려 넣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필리핀 내에서의 여행도 조금 어려워졌는데, 이로 인해 안경원숭이 개체가 증가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