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모나스테리오 데 딸락

그림이 있는 필리핀 이야기

Monasterio de Tarlac

우리 가정이 살고 있는 Tarlac의 관광지 중 하나이다. 잠발레스 산맥의 일부인 부활산(Mount Resurrection) 꼭대기에 위치한 라틴 전례 가톨릭 수도원이다. 여기에는 브라질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거대한 예수님동상이 있다. 부활산에코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묵상하기 좋다. 물론 무더운 낮 시간이나 건기에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 수도원에는 예수님이 못박히셨던 십자가의 파편이 간직되어 있다고 한다. 부활절과 같이 특별한 미사기간이나 주일 미사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선교팀이 방문할 때 간혹 이곳을 방문하기는 하는 데, 예수님동상에서 사진 찍는 것이 필수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