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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준철 Feb 16. 2024

리테일 트렌드와 공간기획_240215

지역의 잠재력에 진심을 담은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OMO

호시노 리조트와 아만 그룹은 모두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면서

캐치프레이즈 역시 언뜻 보면 비슷합니다.

‘나만을 위한 극강의 서비스와 접객‘

그렇기에 호시노야와 호시노 리조트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럭셔리 휴양공간으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아만 리조트 역시 부호들 사이에서

‘아만 정키’를 탄생시킬 정도로 정평이 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사에 실린 OMO호텔

브랜드의 경우 일본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촘촘함’과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마치 아기자기하면서도 콜렉션을 보고

있자면 스스로 빠져들고 싶은 일본의

다이캐스트 자동차 모형 브랜드 ‘토미카’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호텔의 규모를 숫자로 표현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규모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한 점부터 호기심을 자아내게 합니다.

작다고 해서 특색이 없거나 부실하지 않고,

크다고 해서 디테일 함을 놓치지 않는

각각의 서비스와 특화공간에 그들의 미덕이

살아 있습니다.


또한, 호텔은 위치한 지역의 잠재력과

함께할 때 브랜드의 힘이 살아난다는 사실을

그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그리고 절실히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구글맵과 유튜브로 여행 책자가

필요없어진 시절이지만, 현지에서 구성지고

친절히 알려주는 명소와 맛집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니 벌써 마음은 일본행 비행기에,

그리고 OMO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되는 오늘입니다.



1_아만이 주목한 세번째 도시, 아만 나이 러트 방콕


2_건축가만 알고 싶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디테일


3_달라진 시니어 세대, 뉴 시니어의 등장


4_2024년 주목해야할 12개의 건축, 공간관련 이벤트


5_지역을 탐험하는 호텔, OMO by Hos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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