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도시공간을 엮는 녹지공간의 풍요로움
강은 존재 자체로 도시 환경에 다양성을 선사합니다.
과거 도시의 물류와 수자원 공급 등 기능적인
역할에서 진화해, 강은 경쟁으로 지친
시민의 삶에 쉼표와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도시에서의 기억이 강으로 인해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채워지며 일상이 되고
역사가 되어갑니다.
사무엘 드 샹플랭 산책로가 조성된 이야기를
보면 강의 존재와 더불어 이를 도시와 엮어주는
공원과 녹지에 대한 기획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네 한강공원 역시 훌륭한
인프라로 자랑할 만 하지만, 도시와 연결을
가로막고 있는 강변도로의 존재는 참 아쉬을
따름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강과 여러 녹지를
잇는 도시공간 네트워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뭇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맹목적인 숫자와 기한을 정해놓고 성과달성 위주의
녹지를 확보하는 것이라면 기대를 접어야하겠죠.
하지만 최근 공공에서 추진하는 여러 현상설계와
도시공간에 대해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려는 시도는
공간을 다루는 입장에서 볼 때 고무적입니다.
도시 곳곳에 숨겨진 자연공간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하나 둘 차근차근 다져가며 엮어가는 작업이
부디 서두르거나 맹목적이지 않도록 진행되기를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을 그려보는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래봅니다.
1_도시에 강과 녹지를 되돌려준 사무엘 드 샹플랭 산책
2_미국 LEED, 영국 BREEAM, 호주 그린스타, 친환경 건축 인증 연합 결성발표
3_버려진 곡물창고 공간을 활용한 중국 장먼의 그랜드 그래너리 서점
4_서울 어디서든 '정원' 만난다, 2026년까지 정원 1000곳 조성
5_건축에 자연을 초대한 거장 안도 다다오, 물 위와 언덕, 그 여백에 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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