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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준철 Aug 27. 2023

리테일 트렌드와 공간기획_230827

보기만 해도 행복한 그들을 이제 기록 속에서나 보게 될 지도 모른다.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지구 곳곳의

이상기후현상은 이제 '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귀여운 황제펭귄의 새끼들은 마치

도도새나 에뮤처럼 기록과 영상물로만

볼 수 있게 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그 위기가 인간에게도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바싹 마른 숲은

대화재의 불쏘시개가 되어 많은 이들의

희생을 초래했고, 예측선을 벗어난

폭우로 불어난 물은 순식간에 소중한

누군가의 삶을 앗아갔습니다.


건축과 개발이라는 파괴적인 행위를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탄소를 덜 내보내고

에너지를 저감하려는 노력이 이제는

공간을 다루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함께 생존하기 위한 지침'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_지구 온난화로 21세기 중 황제펭귄의 90%가 사라진다


2_브랜드 히스토리 :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슈프림


3_김환기가 그린 '우주 속 별빛', 프리즈 서울서 TV작품으로 변신


4_SHoP이 선보이는 고담 스타일의 뉴욕 펜슬타워, 브루클린 타워 내외관 공개


5_건축가가 디자인한 파도를 닮은 요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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