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트렌드와 공간기획_230910
지금, 이곳의 프리즈보다 더 감동적이고 부러운 소식
프리즈 서울, 키아프 행사로 서울의 9월은
문화예술의 열기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더 다채롭게 열리는 나이트 행사와
본행사 외 곳곳의 전시들로 프리즈는 이제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벤트가 된 듯하죠.
그 와중에 프리즈 아트페어가 시작된 런던의
영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개관 소식이
눈길을 끕니다. '만지지 마세요'가 아닌
모든 것을 만질 수 있도록 한 'Hands on'을
지향하는 전시기획,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공간 등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영국의 합계출생율은 1.55명('21년)입니다.
그들의 절반밖에 안되는 심각한 출생율을
가진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부모로서
이 땅에서 핫한 프리즈 행사보다도
사회에서 우선 존중받고 함께 키워나가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영국의
문화가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1_어린이를 위한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개관
2_약한 건축의 시대, 구마 겐고의 세계
3_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 인터뷰 : 서울의 예술과 문화를 위하여
4_나카긴 캡슐타워 A1302,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 인수
5_순환에 대한 사유를 품은 나이키랩 서울 'Reversion : 회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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