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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소 Mar 10. 2021

이유식 대전, 창과 방패의 대결

_ 어느날 그림일기 200605




첫째는 이유식 시작하면서부터 

정말 징그럽게 안 먹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도 먹는데 뜻이 없는 친구로 자라고 있다.


하나가 그러니 둘째는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유식 먹는 본새를 보아하니

언니랑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 같다.

엄마는 이제 이유식에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

둘째도 잘 안 먹어서

키가 언니처럼 콩알만 할까 봐 걱정이다

(언니가 영유아 검진하면 키가 백분위 꼴찌)


니들이 이런 엄마 마음을 알기는 하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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