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니까요

들들 볶아 아들이랍니다

by 류하


1.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흔해빠진 두 글자에는 담아낼 수 없는 마음이지

그래서일까

너를 부르는 나의 말은 두 손을 다 써도 부족하단다


너의 이름

(성을 붙여 부르면 넌 버럭 하지)

아들, 왕자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가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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