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삽화:K.G)

by EON


“선생이여... 어떻게 해야 이 길을 벗어 날수 있습니까?"


“조금 더 가게나."


“현인(賢人)이여... 노력하며 사는데 제 삶은 왜 이리도 힘이 드는 겁니까?"


“조금 더 힘을 내게나.”


“친구시여... 언제쯤 꽃이 피는 것입니까?"


“조금 더 바라 보게나."


“도대체... 언제까지... 언제까지 그렇게

조금 더여야 합니까?"



“그대가 나의 말을 이해하게 될 때 까지 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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