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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이 Jun 16. 2021


이제 춤을 추지 않아

우리에게  더 이상 봄은 오지 않으니까


그래도 꽃은 피고

스산한 바람은 사라져


봄의  꽂을 저물게 한

그 차가운 겨울바람은 사라져 가


기억나


눈을 감으면 흩날리는 꽃잎 속에

재즈 선율


우리 둘 만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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