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UNSPLASH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귀신인가요?...
아니면...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
"아닐세.
더 진정한 공포는
나도 모르게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
나도 모르게 내 자신에게
한없이 매정해지거나
한없이 관대 해지는 것
그것은 혈관에 차갑게 흐르는 '무감각'이라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공포라네.
어둠과 빛, 심리와 감성, 사랑, 범죄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