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테스트 첨가) , (사진: UNSPLASH)
" 전 호박이에요.
제 모습... 저의 삶... 저의 환경
모든 것이 다 호박이라서
아무리 줄을 그어봤자 전 수박이 될 수 없어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겠냐고 하지만
그래도 줄 그은 호박이
줄 안 그은 호박보다 더 낫다네.
줄을 계속 긋다 보면 비록 수박이 안 되더라도
참외나 멜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네"
*어쩌면...
참외나 멜론이 수박보다 더 괜찮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심리 테스트입니다.
당신은 줄을 계속 긋다 보면 둘 중에 어떤 과일이 될 거 같나요?
1번 멜론
2번 참외
(무의식 심리 테스트이기 때문에, 오래 생각하지 않고 순간 떠오르는 과일을 골라주세요.)
번호를 고르셨나요?
정답은 이렇습니다.
[1번 멜론]
당신은 자신 스스로도 모르는 '재능' , '성향 '을 가진 사람인데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재능을 알고 있는데 그 재능을 꽃피우고 열매를 맺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열매를 맺히는데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당신이 힘겹게 맺힌 그 열매가 '쉽게 마르지' 않기 위함입니다.)
[2번 참외]
타인과 조금 다른 방식,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내면의 기질은 누구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보다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를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조금 다른 방식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남들과 많이 다른 '별종'이라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별종은 아닙니다.
오히려 ' 내가 남들에게 너무 맞추려 할 때' 나 다운 걸 잃어 별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