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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혜 Nov 14. 2020

조금의 미학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조금 더 나아지고 싶어서


조금의 미학들로 

용기 내어 내딘 발걸음이


때론 누군가에 의해 동전 뒤집히듯

가벼이 여겨지기도 하지만


오늘도 누군가는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가진 것을 내려놓기도 하며

때론 

가던 길을 잠시 멈춰 서기도 한다


작은 듯,

작지 않은 ‘조금의 미학’ 속엔

보이지 않는 

큰 용기가 숨어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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