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자코포 페리 - 오페라 <에우리디체>
매일 저녁 7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5년 12월 26일, 오늘은 최초의 오페라로 기록되어 있는 작품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v-Uf30MaXCY?si=vpnjZuDIYiBJT-CO
곡명 : 오페라 <에우리디체> (Eudridice)
작곡가 : 자코포 페리 (Jacopo Peri, 1561-1633)
후기 르네상스 시대에서 초기 바로크 시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활동하였던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포 페리'는 '로 차쩨리노 (Lo Zazzerino)', 즉 '금발머리'란 별명으로 불렸던 작곡가이자 테너이자 오르간 연주자였습니다. 그는 세속 음악곡인 '마드리갈'과 연극의 막간에 올려지는 공연을 위한 음악인 '인터메디오 (Intermedio)' 등을 작곡한 음악가였습니다. 그리고 페리는 최초로 오페라의 형식의 작품인 <다프네 (Dafne)>를 1597년 경에 완성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곡이 유실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1600년에 작곡한 오페라인 <에우리디체 (Euridice)>가 현존하는 최초의 오페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한 전설의 음악 천재 '오르페우스'와 그의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체'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고 있는 이 오페라의 초연에서 페리는 직접 자신이 오르페우스의 역을 맡아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막으로 구성된 이 곡의 1막은 3개의 장면, 2막은 2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주인공의 행복한 결혼식으로 시작하는 1막에서는 독사에 물려 에우리디체가 세상을 떠나고 슬퍼하는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가 슬픔에 울고 있는 오르페오를 데려가는 것까지 전개됩니다. 그리고 2막에서는 아프로디테와 함께 저승의 입구에 도착한 오르페오가 아름다운 노래로 지옥의 왕 하데스를 설득하여 아내 '에우리디체'를 다시 이승으로 데려오며 행복한 결말로 끝나게 됩니다.
https://youtu.be/RdboBUZg1g0?si=V2Jay5eTxgQ48DvI
그럼 인류 최초의 오페라로 기록되어진 자코포 페리의 오페라 <에우리디체>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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