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드보르작 - 현악사중주 5번, Op.9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1월 19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체코 작곡가가 작곡한 14개의 현악사중주 중 한 곡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LtIQphYzACQ?si=A-ZdqlK0PHebMu73
곡명 : 현악사중주 5번 바단조, 작품번호 9번 (String Quartet No.5 in f minor, Op.9)
작곡가 : 드보르작 (Antonin Leopold Dvorak, 1841-1904)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작'은 가장 유명한 현악사중주인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 (https://brunch.co.kr/@zoiworld/1088)>을 비롯하여 14개의 현악사중주, 마지막 교향곡인 <신세계 교향곡 (https://brunch.co.kr/@zoiworld/298)>을 포함 9개의 교향곡, <피아노 오중주 2번 (https://brunch.co.kr/@zoiworld/307)>까지 두 곡의 피아노 오중주와 2곡의 피아노 사중주, 4개의 피아노 트리오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체코를 비롯한 동유럽의 정서와 신대륙인 '아메리카'의 음악적 특성까지 자신의 작품에 담아낸 독보적인 낭만시대 작곡가가 바로 안토닌 드보르작입니다.
그가 1873년에 작곡하였으나, 초판이 발행된 1929년의 다음해이자 드보르작이 사망하고 26년 뒤인 1930년에야 무대에 올려질 수 있었던 매우 늦은 초연 작품인 그의 다섯 번째 현악사중주 작품인 <현악 사중주 5번 바단조>는 1악장 '모데라토-알레그로 콘 브리오 (Moderato-Allegro con brio)',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봐지 알레그레토 (Andante con moto quasi allegretto)', 3악장 '왈츠의 박자로-알레그레토 (Tempo di valse-Allegretto)',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몰토 (Finale. Allegro molt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실내악단 중 하나인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닌 베네비츠 (Antonin Bennewitz, 1833-1926)'의 '베네비츠 콰르텟 (Bennewitz quartet)'이 초연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사중주의 특성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드보르작이 매우 화가 나 헌정사를 쓴 표지까지 찢어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youtu.be/gKMy3rpskTM?si=cyBMJ7grRzxLGicv
그렇게 독일의 작곡가 '귄터 라파엘 (Guenter Raphael, 1903-1960)'에 의하여 다시 복원되어 '크라마르 사중주 (Kramar quartet)'에 의하여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초연이 오른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내악 작품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아름다운 실내악곡과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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