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클래식 - 2월 6일 브루흐 로망스

037. 브루흐 - 로망스, Op.42

by 쏘냥이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2월 6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아름다운 비올라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https://youtu.be/vhUGUWHMjM8

필자가 직접 연주한 브루흐 로망스



곡명 :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바장조, 작품번호 85번 (Romanze in F Major for Viola and Orchestra, Op.85)

작곡가 : 브루흐 (Max Christian Friedrich Bruch, 1838-1920)


그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 (https://brunch.co.kr/@zoiworld/614)>을 비롯하여 <콜 니드라이 (https://brunch.co.kr/@zoiworld/538)>, 비올라,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모음곡 (https://brunch.co.kr/@zoiworld/1105)> 등 200여곡을 우리에게 남긴 독일의 낭만 음악 작곡가 브루흐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헌정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자매 '수트로 자매'에게 이용만 당하다 궁핍한 삶 속에서 생을 마감한 비운의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마치 권선징악은 없는듯 그 자매들은 천수를 누리다 세상을 떠났으니 브루흐는 더 억울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 자매들의 실체에 대한 것이 모두 까발려졌으니 죽어서라도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란 아쉬운 말도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Max_bruch.jpg 막스 브루흐 [출처: 위키피디아]



브루흐가 1911년에 작곡하여 프랑스의 비올리스트 '모리스 비외 (Maurice Vieux, 1884-1951)'에게 헌정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는 브루흐의 200여곡의 작품들 중 유일하게 비올라 독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조합으로 작곡된 작품입니다. 지금 현재는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 반주로도 많이 연주되는 이 작품은 단악장의 협주곡 풍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이었던 모리스 비외를 만족시킨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비올라 연주자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명곡입니다.



https://youtu.be/aKCGXrvjMxg?si=-n6pBo2Uz1vov0cI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브루흐의 로망스



그럼 아름다운 비올라의 연주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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