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쏘냥이 사랑하는 재즈.. 그리고 새로운 시작
클래식쟁이 쏘냥의 재즈 이야기,
재즈의 어원에서 역사, 뮤지션,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들까지, 2016년 1월부터 5년간 거의 매달 한편씩 연재해오던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쟁이 쏘냥의 Jazz 이야기'는 이제 소재 고갈과 '브런치 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하여 마무리의 수순을 밟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였지만 재즈 음악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저였기에, 그 열정과 순수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클래식쟁이 쏘냥의 Tango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브런치북에 새롭게 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을 하고 있기에 재즈 음악은 가끔 제가 너무나도 공유하고 싶은 곡이나 소개하고 싶은 뮤지션이 있을 때에만 매거진에 글을 더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매달 '영화를 살린 클래식'과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은 연재를 계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하고 오늘 추천드리려는 마지막 곡은 바로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고든 젠킨스 (Gordon Hill Jenkins, 1910-1984)'가 1935년 작곡하였고, 베니 굿먼 오케스트라의 공연 엔딩 테마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굿바이 (Good Bye)'입니다.
베니 굿맨 오케스트라와 미국의 유명 가수 '마샤 틸튼 (Martha Tilton, 1915-2006)'가 초연을 한 이 곡은 프랑크 시나트라, 캐넌볼 애들리와 빌 에반스, 에디 핸더슨 등 수많은 음악가들이 다양한 편곡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클래식쟁이 쏘냥이의 Jazz 이야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언제든 함께하고 싶은 Jazz 음악이 있을 때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클래식쟁이 쏘냥의 Jazz 이야기 전체 목차는 https://brunch.co.kr/@zoiworld/136 에서 골라 보실 수 있습니다!!
*원본 칼럼은 www.soipark.net에 올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