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미 작가] 독특한 동양화, 난 좀 아쉽다!

by 졸린닥훈씨

신선미 작가라는 분이 있다. 그녀의 작품을 처음 봤을때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 동양화의 현대적 해석이랄까.. 한복을 입은 여인이 작은 요정들로 추정되는 작은 사람들(개미 요정으로 표현된다)과 일상을 묘하게 표현하는 것이.. 전에 없던 동양화랄까.. 아니면 현대작품이랄까...

tempImage4uwYO5.heic

그녀는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고, 일관된 메시지도 있으며,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상당히 좋은 모습의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다. 또한 그녀는 동화삽화 작가로써도 상당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녀는 상당한 모습의 작가가 이미 되어 있다. 육아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전시와 작품할 동을 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동화삽화가로써의 상당한 성취도 이루어 냈고.. 그렇다.

근데, 난 그녀가 좀 아쉽다. 그녀의 작품을 처음 본 이후 음.. 아마도 10년은 훨씬 넘은 것 같다. 그런데.. 난 그녀가 좀더 확장되어 갔으면 했었다. 여기서 확장이라는 말 표현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순수함이라는 범주에서 더 파격적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 좀더 치열해지기를 기대했던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그런 시간이 많다. 그리고 그게 정답인 것도 아니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기색, 메세지 그리고 꾸준한 작업.. 다만, 아쉽게도 예술은 센세이션할때 좀더 주목성이 높다. 사실 그런 부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녀의 작업은 정말 좋은데.. 메세지의 센세이션한 부분이 더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물론, 그녀가 일상을 표현하는 작가이기에 그 부분이 덜한 것은 자연스럽만...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작업의 영역이 훼손되는 것.. 또한,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대강...이것이건 저것이건 어렵기는 마찮가지 그래서 예술의 변화와 선택은 항상 어려운 과제다.


하여간 개인적인 욕심이 났던 것이다.

욕심이다. 개인적인.. 충분히 그녀는 지금도 좋다. ...만... 1980년대 생이니 흐흐.. 좀더 파격적이면 어떨까..하는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예술을 뭐라고 떠들만한 그런 사람은 못된다. 그냥 떠드는 것일뿐이다.


총총..

keyword
작가의 이전글[드라마, 프로보노] 히트작 법정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