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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온디 Feb 16. 2021

콘텐츠 카피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자간 & 행간 활용법

조금의 섬세함만 있으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1)

광고, 브랜딩과 같이 목적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 때는 거의 대부분 텍스트 도구를 이용해 카피를 삽입한다. 이미지와 카피를 함께 사용하면 그만큼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콘텐츠 디자인에서 폰트는 디자인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겐 정말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다. 이미 잘 디자인된 폰트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기만 해도 콘텐츠의 퀄리티를 쉽게 높일 수 있다. ‘폰트만 잘 사용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폰트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자간'과 '행간'은 섬세한 사람만 신경 쓰는 것일 수 있다. 이 두 개만 활용해도 카피의 가독성을 쉽게 높일 수 있다. 일반인이나 주니어라면 자간, 행간이란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봤을 수도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간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공간을, 행간은 글과 글 사이의 공간을 의미한다. 포토샵에서 텍스트를 삽입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텍스트 도구'는 자간과 행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지금부터 자간과 행간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해보자.




1. 자간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뜻하는 자간은 포토샵에서 –1,000pt ~ +10,000pt 값을 적용할 수 있다. - 값일수록 간격은 좁아지고, + 값일수록 간격이 넓어진다. 자간을 모르는 사람들은 텍스트 레이어를 사용할 때 기본값(0pt)을 주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정 수준의 값을 주면 텍스트의 가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pt : 값의 단위인 point의 줄임말



위 이미지를 통해 자간 값에 따른 3개의 예시를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자간 값만으로도 가독성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문장이 더욱 길어진다면 차이가 더욱 심할 것이다. 자간은 상황에 따라, 또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정확한 답은 없지만, -80pt ~ 0pt의 범위 내에서 값을 작게 주는 것을 추천한다.


2. 행간

글과 글 사이의 간격을 뜻하는 행간은 포토샵 0.01pt ~ 5000.00pt 값을 적용할 수 있다. 즉 + 값 내에서만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폰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행간 값이 폰트 크기보다 작을 경우 글과 글이 겹치게 된다. 따라서 행간의 최솟값의 기준은 폰트 크기와 동일한 값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예 : 크기 30pt / 행간 30pt).



위 이미지를 통해 행간 값에 따른 3개의 예시를 볼 수 있는데, 자간과 마찬가지로 행간 값만으로도 가독성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행간은 폰트 크기를 기준으로 최대 30pt 내에서 값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예 : 크기 30pt → 행간 30pt ~ 60pt).


3. 자간 & 행간 조절 방법



만약 포토샵에서 자간과 행간을 조절하고 싶다면 ①우측 하단에 있는 레이어 창에서 텍스트 레이어를 선택한 뒤, 레이어 창 바로 위에 있는 속성 창에서 ②행간과 ③자간을 조절해주면 된다(만약 속성 창이 보이지 않는다면 메뉴 [창(W) - 보기]를 클릭하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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