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보는 버질 아블로

by d code official



이번 주 토요일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오프 화이트 에어 조던 5 스니커즈에 대해 루이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오프 화이트 레이블을 이끌고 있는 버질 아블로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이키와 함께 했던 첫 번째 조던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도 저만의 감각을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꽤나 비슷한 스타일의 디자인이겠지만 저에겐 그저 3년 전의 아이디어일 뿐이에요. 지난번에 보여드렸던 디자인과 비교해서 보다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이 저에게 처음으로 사주셨던 조던 5를 통해 이번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받았어요. 부모님에게 처음 그 신발을 건네받았을 때 저는 마치 슈퍼히어로와 마주한 것 같았죠. 잠을 잘 때에도 신고 잤기 때문에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그 신발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방금 말했듯이 저에겐 슈퍼히어로나 다름없는 인물이었어요. 그는 농구라는 스포츠로 불가능한 일을 아주 많이 해냈습니다. 저는 디자인 측면에서 그와 같이 불가능한 일을 해내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그것을 해낸다면 저도 최선을 다하는 디자이너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버질 아블로의 손을 거쳐 탄생한 에어 조던 5는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의 응모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후 1시부터 구매가 가능한 드로우 방식으로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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