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스케이터대니 수파의 언박싱

전설적인 스케이터 대니 수파의 트래비스 스캇 덩크 언박싱

뉴욕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스케이터 대니 수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학창 시절 나이키의 SB 모델을 즐겨 신던 90년대생 남성들에겐 말이죠. 단지 그 신발이 멋지고 희귀했던 것을 떠나 그는 스케이트 보드라는 서브컬처에서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2000년대 초 나이키는 스케이트 보드의 부흥을 위해 SB를 설립했고 그 당시 농구화로 인식되어 있던 덩크 스니커즈를 스케이트 보드를 위해서도 신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뉴욕과 맨해튼을 무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스케이터들과 협력해 그들의 이름을 넣은 신발들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그 시작이 대니 수파였습니다.

그런 대니 수파가 최근 발매된 트래비스 스캇과 나이키 SB의 협업 스니커즈를 직접 리뷰했습니다. 우선 특별히 디자인된 박스와 스니커즈의 메인 컬러에 큰 관심을 보였고 부드러운 가죽과 체크 패턴 그리고 페이즐리 패턴 덕분에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래비스 스캇이 디자인한 이 스니커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스케이트와 관련된 샵에서만 소량으로 발매되어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다면 트래비스 스캇의 덩크 스니커즈도 대니 수파의 첫 번째 모델과 같은 가격이 형성될까요?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 그의 시그니처 슈즈는 1,000만 원에 거래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