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컬렉션을통해 여성복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핸드백은 대게 밝은 색상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보다 중립적인 색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죠. 이번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도 예외는아니었습니다.
주로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린 컬러의 핸드백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펜디,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하우스는 눈이 부실 정도의 옐로 컬러를 사용했고 펜디, 보테가 베네타, 발망, 누메로 벤투노, MSGM 등 그 외 수많은 하우스에서는 프린지, 체인, 오버사이즈 등 비슷한 디자인을 내놓았지만 각기 다른 시즌의 테마를 담아내며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런던, 밀란, 파리의 2020년 가을·겨울 패션위크 무대를 꾸며낸 50개의 핸드백을 이번 컨텐츠를 통해 모아봤습니다.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어떤 핸드백이 트렌드를 주도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