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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LVMH 프라이즈 취소.

by d code official



매년 개최되어왔던 LVMH 프라이즈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취소되었습니다. 우승 상금 4억 원은 8명의 결승전 진출자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이며 2등 상 격인 '칼 라거펠트 프라이즈'의 우승 상금 2억 원은 기금으로 운영해 젊은 디자이너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결승에 진출한 8개 브랜드인 '카사블랑카', '알루왈리아', '초포바 로위나', '니콜라스 데일리', '피터 도', '신디소 쿠말로', '수프리야 렐레', '토모 코이즈미'는 지난 2월 LVMH 본사에서 패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68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발된 후 2020년 봄·여름 컬렉션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LVMH 그룹과의 관계를 이어갈 것입니다.


LVMH 그룹의 이사인 델핀 아르노는 "이번 프라이즈의 취소를 결정한 것이 매년 전 세계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브랜드를 지원하고 있는 우리의 임무를 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번에 설립되는 기금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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