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 독보적 입지를 굳히다.

AFTER THE RAIN, COMES THE RAINBOW

by d code official


탄탄한 입지를 더욱 굳히는 카사블랑카.


전통적인 이탈리안 & 프렌치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실크 소재의 프린팅 셔츠라는 화려한 아이템을 더해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며 입지를 다져온 샤라프 타제르의 카사블랑카가 디지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월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강렬한 데뷔 컬렉션을 선보이며 럭셔리 패션 산업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카사블랑카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AFTER THE RAIN, COMES THE RAINBOW"라는 타이틀로 하와이의 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으며 이번에도 역시나 카사블랑카의 화려한 프린팅과 스타일링이 열대지방의 모습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실루엣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실크 생산지인 프랑스와 인도에서 원단을 수급해 이탈리아에서 제작했으며 몇 가지 아이템은 지난 시즌과 같이 인도 현지의 장인들과 협력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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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RAIN

COMES THE RAINBOW


"이번 시즌에도 카사블랑카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첫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고객들이 우리의 옷을 구매할 때 카사블랑카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핸드 메이드로 제작했으며 저에게 항상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패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스타일에 우리만의 새로움을 불어넣었어요. 그리고 런웨이가 아닌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목표로 제작하며 팀원들과 더욱 깊은 소통을 했어요. 이 과정에서 여성복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언제난 설레는 일이에요."


또한 이번 카사블랑카의 컬렉션 타이틀인 "AFTER THE RAIN, COMES THE RAINBOW"은 컬렉션 제작 전반에 영감을 줬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다가올 희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난해 12월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같은 인종 차별 문제로 2020년은 '비'로 가득 찼습니다. 샤라프 타제르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들에 긍정의 메시지를 보내며 희망의 무지개가 뜨길 바라는 마음으로 컬렉션을 제작했습니다.


"저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비가 온 뒤 피어나는 무지개가 곧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은 아름다운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다


이번 컬렉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려 했을 때 샤라프 타제르와 팀원들은 자가 격리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컬렉션 제작 과정의 기본이 되는 원단 수급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고 제품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이탈리아의 공장이 폐쇄되며 샘플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런웨이 무대에 대한 구상 또한 엎어졌죠.


이 상황에서 샤라프 타제르는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재즈 뮤지션이었던 이드리스 무함마드의 곡인 'COULD HEAVEN EVER BE LIKE THIS'를 배경으로 데뷔 컬렉션부터 함께 해왔던 모델들을 해변으로 데려갔습니다. 런웨이 무대를 구상하며 떠올렸던 모습을 영상에 가득 담아냈고 샤라프 타제르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했던 이번 컬렉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컬렉션 테마에 맞는 파스텔 톤과 밝은 오렌지 컬러를 사용한 실크 아이템과 라이너 재킷 그리고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은 카사블랑카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해줬고 이번 테마에 맞춰 재해석된 'TENNIS CLUB' 라인은 하와이 풍의 그래픽 디자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지난 4월 뉴발란스와의 파트너십으로 발매된 327 스니커즈 또한 새로운 소재와 컬러웨이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실루엣인 237 스니커즈도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브랜드 설립 후 처음으로 맞이한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카사블랑카의 테마를 온전히 전한 샤라프 타제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LVMH 프라이즈를 수여받을 자격이 있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것을 보여줬으며 카사블랑카라는 브랜드에도 무지개가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을 또다시 증명해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준 저의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의 창조성이 모여 탄생된 이번 컬렉션은 우리에게 선물과 같아요.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런웨이 무대에 버금가는, 혹은 더욱 멋진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에 엄청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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