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다이키 스즈키의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이번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낸 의복을 뜻하는 'DECONTRACTE'를 주제로 시즌에 맞는 소재와 화려한 프린팅을 사용했습니다.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말이죠.
이번 시즌을 통해 엔지니어드 가먼츠만의 워크 웨어를 보여주는 것은 다이키 스즈키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탐닉하기보다는 의복의 핵심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점적이었고 그 결과는 아프리카 민속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프린팅 디자인과 여러 국가를 대표하는 소재들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세바고와 바라쿠타 그리고 까웨가 이번 시즌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파트너 브랜드로 선정되어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다이키 스즈키에 의해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미국의 클래식한 워크 웨어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의 화보를 첨부된 이미지를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