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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행될 예정인 런던 패션위크

by d code official


2021년의 패션 업계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권에 있는 듯 보입니다. 영국 패션 협회는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2021년 가을·겨울 시즌을 위한 패션위크를 다시 한번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작년 6월과 9월에 진행된 패션위크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관객을 초대할 수 있다는 예외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브랜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화보 또는 필름으로 촬영된 형식의 쇼를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송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영국 패션 협회의 회장인 캐롤라인 러시는 수백 명에 달하는 전 세계의 업계 종사자들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전통적인 구성의 패션위크를 볼 수 없었던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원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의 목적으로 영국을 방문한 업계 종사자들이 간소화되고 단계적인 검역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죠. 하지만 해외로부터 입국한 종사자들의 검역 과정을 간소화시키는 것은 쉽게 통과될 문제가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과연 다음 달의 런던 패션위크는 어떤 모습일까요?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든 시선은 2월 19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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