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
스트리트 패션의 새로운 장을 연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가 자신의 브랜드인 베트멍을 떠납니다. 공식 성명을 통해 뎀나 바잘리아는 "저는 제 임무를 완수했다고 생각해요."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기존에 알고 있는 패션은 저에게 싫증만 가져다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베트멍을 시작했죠. 베트멍의 등장은 패션 씬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베트멍을 떠나는 이유예요. 베트멍의 디자이너이자 디렉터로서의 사명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뎀나 바잘리아는 오는 29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될 발렌시아가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할 예정이며 베트멍을 떠나는 것과는 별개로 발렌시아가의 아티스틱 디렉터 자리는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 정보로는 뎀나 바잘리아는 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베트멍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던 그가 보여줄 프로젝트는 과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