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사는것 달라
생각도 다르고
보는것도 다르고
미소 짓는것
눈물 짓는것
모두 제 각각 하나 같은 것 없죠
우리
그리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키어 살아가지만
이고 앉은 하늘
모두 같은 파랑이죠
누구 하나 다르지 못한 그런 파랑 말이예요
어쩌면
우리는
삶이 얼마나 짧은지
지구별이 얼마나 작은지
잊고 사는것 아닌가 싶어요
스마트폰 보다는
옆사람 보다는
가끔은
이리
하늘을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
왜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은
기억했으면
그랬으면 좋겠어요
* 2016 이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