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길 땐 글을 쓰기로 한다
엄마가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에요.
현진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억지로 자려고 하지 말아.
잠이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두고, 생각이 들면 생각이 드는 대로 두고. 걱정이 되거나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떨리는 마음이 들면 그 마음 그대로 잘 두어 이리저리 살펴보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생각의 끝에 다다르게 되면 너는 이미 잠에 들어 있을 거야.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마저도 너를 괴롭히게 두지 말아.
한 동안 회사 일로, 그리고 회사 일이 아닌 다른 일로 바빴습니다.
사실 대표에게 회사 일이 아닌 다른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회사 일로 바빴다고 하겠습니다. 아니요, 바쁘다는 말은 나의 시간 관리 능력의 부재를 인정하는 것 같으니 바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아니요, 사실 그냥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잠도 못 잘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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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