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토스에서 만보기 기능을 통해 매일 140원의 돈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이걸 이제야 알았나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매일 산책을 하는데 돈까지 벌수 있다니 이 무슨 횡재인가 싶네요. 물론이게 토스 앱에 락업 되게 하기 위한 전략이겠지만 그래도 어차피 걷는 거 매일 100원 이상은 벌수 있다니 정말 좋네요. 하지만 저는 토스를 통해서 뱅킹을 이용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토스에겐 미안하지만 철저하게 체리피킹 할 겁니다
아무튼 저는 토스의 만보기와 매일 누르기만 해도 10원을 주는 기능을 이용해 매일 100원 정도를 적립하였고 드디어 5,000원을 모았습니다. 5,000원을 모은 이유는 송금 시 5,000원부터 수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5,000원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토스 증권에서는 소액으로도 주식을 살수 있다는 걸 알고 애플 주식을 사기로 했습니다.
왜 하필 애플인가 하면 토스 설치하고 증권계좌를 만들면 해외 주식을 준다고 하여 신청했는데 그게 애플이었습니다. 당시 2,500원어치 받았던 게 있어 이번에 5,000원을 추가로 산 겁니다.(실제로는 수수료 등을 하니 5,000원은 안 사져서 4,900원 주문)
현재 저는 매일 100원 정도는 적립을 하고 있습니다. 만보 채우고 지정 장소 다다니 면 걷기로만 140원 적립은 할 수 있으나 그 정도 체력은 되지 않아 5,000보 내외로 걷고 100원 정도만 적립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별거 아니지만 산책하는 데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최근에 산책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거 모아 부자된다는 생각은 전혀 없으며, 또한 이거 때문에 무리해서 걷지는 않을 생각이며 이게 목적은 아닙니다. 단지 현재의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산책에 소소한 즐거움이 더해진 것일 뿐입니다.
아무튼 토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