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1]아이와 함께하는 스포츠 9탄_수영
아이와 함께하는 스포츠 9탄_수영
날이 뜨거워서 너무 힘들어요. 무얼 하고 놀면 좋을까요? 실내수영장, 실외 수영장 물이 있는 곳에 놀이가 있고 삶의 길이 있어요. 아이와 신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물놀이가 재격이지요. 그럼 실내수영장으로 우선 시원하게 물 샤워 들어가요.
실내수영장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거리에 깨끗한 수영장이 있어요. 토요일에 아이와 출발해요. 가끔 일요일에 가고 싶은데 문을 닫았다 싶으면 일요일도 문 여는 곳을 샅샅이 찾아요. 그만큼 가족 모두 수영을 좋아해요. 선수처럼 수영을 잘하지 못하지만 사계절 수영장 다니며 물개가 되어 보아요. 수영장에 도착해서 몸을 깨끗이 씻고 수영장으로 들어가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강사님을 따라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해요. 몸풀기가 끝났다면 물에 들어가요. 초보자들이 가는 레일을 두리번거리며 찾아요.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지요. 딸은 수영을 못해서 물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아빠 등에 올라타요. 수영장에 많이 다녀서 간신히 평형은 조금 할 수 있어요. 조심조심 천천히 거북이처럼 앞으로 움직여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봐 몸을 사리기도 해요. 자유형, 백형, 접영은 생각지도 못해요. 몇 년째 물과 친해지는 연습만 하고 있어요. 로켓처럼 뒷발을 잡고 쭈욱 밀어주기도 하며 놀아요. 그렇게 놀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쉬는 타임에 샤워기에서 나오는 뜨끈한 물로 몸을 녹여요. 그리고 다시 수영장 어린이풀에 들어가요. 손바닥을 맞대고 물을 가득 채워서 물총이 되도록 해요. 수영장에 물총을 대동하지 못하니 손바닥 물총으로 아이와 물싸움을 해요. 풀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짬짬이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사람 피해 주지 않으며 또 한 시간을 즐기려고요.
야외수영장
실내수영장으로 성이 차지 않아요. 송추를 아시나요. 수영장 평상에서 하루 종일 고기 구워도 괜찮아요. 바리바리 싸 들고 등장이요. 평상은 우선 인터넷 예약하고 들어가요. 아침 9시 즈음에 들어서는데 주차장이 벌써 만차라 입구로 들어가기 쉽지 않아요. 얼른 내려서 입장권부터 구매해요. 아이들은 신이나요. 예약한 평상에 자리를 잡고 매트를 깔아요. 집에서 미니 밥상도 준비했지요.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들어가요. 햇볕에 그을리지 않도록 모자를 챙겨주지요. 수영장이 넓고 깨끗해서 안심해요. 안전요원 상시 대기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어요.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튜브 타고 한참을 놀아요. 튜브가 지루하면 공을 꺼내요.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어느새 꼬르륵 점심시간이요. 수영장에서 삼겹살이라니 아뿔싸~~~만약 불판을 깜박했다면 걱정 마세요. 매점에서 돈을 지불하면 대여해 줘요. 고기랑 야채를 그대로 가져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으니 너무 좋아요. 그럼 자글자글 보글보글 고기를 구워요. 잘 구워진 고기를 상추쌈을 싸서 한입 먹으니 이 맛에 사는구나 싶어요. 배를 채웠으니 물총을 들고 풍덩 빠져요. 물총으로 물 싸움하며 놀다가 지루하면 매점을 향해요. 오랜만에 한강 라면 이 먹고 싶다는 아이는 호로록호로록 맛나게도 먹네요. 아기자기하게 카페도 있어서 어른들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 우리 아이 열심히 먹는다지만 옆집에서 하루 종일 고기 굽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어른, 아이같이 즐길 수 있는 송추 야외수영장 꼭 가보세요.
성동구립 용답 체육센터 수영장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78길 15-48 서울교통공사 별관 지하1층
월~금 06:00~22:00
토 06:00~19:00
일 휴무
02-2204-6620
중랑구민 체육센터 수영장
서울 중랑구 신내로15길 189
월~금 06:00~21:50
토 06:00~20:50
일 첫째,셋째,다섯째 휴무
02-3423-1070
광진문화예술회관 수영장(=건대역)
서울 광진구 능동로 76 지하1층
화, 목 08:00~08:50
월~금 14:00~14:50
토 09:00~17:50
일 둘째,네째 휴무
02-2049-4570
히든밸리송추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1038-23
매일 09:00~21:30
010-2138-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