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책이 예스펀딩에 오픈했습니다.

보이지않는 질서를 읽다. 폴리매스 인류 작가

by 채코

떨려요.

그가 저에게 원고를 보내고 나서 그렇게 말했어요. 폴리매스 인류, 필명처럼 음악, 미술, 역사, 철학, 정치, 경제, 지리, 영화 분야에서 박학다식하지만 저에게 10살 소년처럼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책 표지를 직접 만든 재주꾼이지만 어찌나 궁금한 게 많은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듭니다.

"책이 한 권도 안 팔리면 어떻게 하나요?"
"과연, 누가 살까요?"
"200만 원 펀딩 성공 못 하면요?"​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렇게 부끄러운데 책을 왜 쓰셨습니까?"
"가슴에 붉은 심장을 달고 임하시면 다 되니까 직진하세요."

그 한마디 했을 뿐인데 첫날 130만 원을 찍더니 둘째 날 140만 원에 도달했습니다.

저는 그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다만 오페라 연출가이고 한양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질문 많던 10살 소년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의 탄탄한 저력을 보았습니다.

이제 제가 떨립니다.

https://m.yes24.com/momo/MobileEvent/yesFunding/yesFundingBook.aspx?EventNo=267882

그러면 지금은 얼마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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