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기회
(1)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져 머무름이 없이 일정한 빠르기로 무한히 연속되는 흐름
(2)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까지의 사이.
(3)특정한 일을 위해 따로 지정해 놓은 때.
(4)연속성 속에서의 특정한 시점.
이것이 시간이 가진 개념이다.
우린 살면서 인생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지긋지긋한 가난의 탈출이 가장 절실하기에, 단 한번이라도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닌 나의 잃어 버린 꿈으로 부터 성큼 다가서는 그런 별이 되고 싶어서 그 발판을 기회라는 놈을 통해서 이루고자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묘사된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모습은 무척이나 독특하다. 앞머리는 숱이 무성한 대신 뒷머리는 대머리이며, 양발 뒤꿈치에는 날개가 달려있을 뿐만 아니라 양 손에는 저울과 칼을 들고 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다.
카이로스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그를 발견한 자가 그의 머리채를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나간 그를 다시 붙잡는 것은 불가능하고 전해진다. 뒷머리가 대머리인 까닭에 머리카락을 붙잡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에 날개가 달려 있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잡을 수 없는 것. 그리스 사람들은 이를 기회라고 보았다. 저울과 칼은 기회가 다가왔을 때 해야 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저울과 같이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칼과 같이 날카로운 결단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기회를 만났을 때 해야 하는 일다.
신은 우리에게 살아갈수 있는기회, 시간을 먼저 선물했다.
놓친 시간은 되돌릴수 없듯이, 우리가 놓친 시간은 기회의 횟수와 비례하다. 이런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는 개념이 아니라 투자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한번써서 사라지는게 아니라 꿈을 이루기위한 투자자원!
일류와 삼류의 차이는 시간사용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시간계획표를 그리는 것이다.
24살때까지 시간계획표를 짜봤는데 효율성이 떨어진다.
지키지 못해서? 핑계가 길어서 못하는 거라고?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과연 의지가 약해서라는 말 한마디로 이렇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
형편없는 효율성을 연구도 안하고 교육시키는 교육 체계에 문제가 크다고 본다.
어느날 박경철의 자기 혁명이라는 책을 보고 무릎을 쳤다.
시간은 용수철이다 라는 개념!
맞다 이거다.
시간은 용수철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로 사용해야 한다.
갑자기 약속이 파기되도 당황하지 않고 그시간에 다른일 대체가 가능하다는거다
충격이었다
나는왜 시간을 딱딱 나눠서 써야한다고 생각했을까? 좀더 일찍 깨우쳤더라면 더 많을 걸 할수 있었을텐데 ...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하루 일과중
기상시간, 잠자는 시간, 식사 시간만 정해놓고 나머지 시간은 그 주어진 시간 안에서 그 어떤일이든 구애 받지 않고 하고 있다.
회사는 학생때와 다르게, 공부 하나에 집중해서 일을 할수가 없다.
손님은 수시로 오고, 상사는 본인 생각날때마다 불러서 일을 툭툭 던진다.
이런 상황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내 일을 먼저 하기란 정말 불가하다.
그럴때 시간을 용수철처럼 쓰는걸 권장한다.
그리고 어떤 일이라도 인내심으로 시간을 투자하면 불가능한 일을 없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에 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완벽하려고 시간이 늦어지면 결국 경쟁에 지고 만다
경쟁에서 지는 이한테 세상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유투브를 보다가 김미경 강사가 한말이 인상에 깊었다.
7년 투자하면 7년 벌고 10년 투자하면 10년 번다
어떤일이든 최소 5년은 투자다
라고...
시간이라는 기회의 머리를 움켜잡고 나는 끝까지 갈꺼다.
낭떠러지로 가던 바다로 떨어지던 이 놈 머리를 붙잡고 안놓을거다.
그러면 자기도 살아 남으려고 온갖 묘수를 다 부릴꺼다.
그때 나도 같이 성장해 나가는것
그것이 성공한 자들이 말하는 기회를 잡는 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