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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현 원장 Feb 09. 2022

오십견 치료방법 어깨통증 비수술 핌스치료

오십견치료방법 어깨통증 비수술 핌스치료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발병을 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용적이 쪼그라들고 유착이 발생하여 아프고 굳어지는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을 오십견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어깨관절 주위 및 경추에 발생한 손상등으로 인해 유착 및 염증으로 초래된 경직 이나 근기장 또한 오십견이라 애기를 하는데 주로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이차성경직이나 목디스크, 협착증에 의한 근긴장이 이에 해당되며, 오십견 질환이 발생하면 크게 3가지 증상들을 호소하시는데 어깨가 아프고, 어깨가 굳어져서 어깨를 움직이기가 힘이 들며, 밤에 어깨통증이 심해지는 증상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경우, 어깨관절이 굳어지는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고 나뉠수가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동결견다른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동결견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특발성동결견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 내 연부조직의 점진적 구축으로 어깨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적인 관절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으로,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으로 불리우는데 이런 특발성동결견의 경우, 특별한 외상없이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고, 간혹 경미한 외상이나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한 후, 어깨관절 주위 둔통이 시작이 되면서 서서히 어깨통증이 심해지고, 견관절에 통증과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제한이 심하지 않거나 가벼운 통증이 있는 초기에는 단순히 어깨를 많이 사용해서 발생한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들이 많다가 점차적으로 악화되어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팔을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의 운동제한 및 수면장애를 방해하는 야간통까지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차성동결견의 경우, 특정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로 주로,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염증과 유착으로 인한 이차성 경직 및 목디스크, 협착에 의한 근막통증증후군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전신질환인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은데, 이외에도 어깨 및 상지에 외상으로 인해 장기간의 깁스나 유방암치료나 유방성형술, 재건술과 같이 어깨관절 주위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로 인해 이차성경직이 초래되어 오십견질환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오십견증상으로는 눌러서 크게 아픈 부위는 없지만, 주로 어깨 외측과 앞쪽, 위팔의 외측으로 통증을 보이며, 팔꿈치까지 통증이 뻗치는 경우들이 많지만, 손까지 통증이 내려가는 경우들은 드문데, 이런 경우에는 회전근개손상을 가장 많이 받는 극상건의 진행방향에 따라 통증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어깨 오십견이 발생되면 '그냥 두면 저절로 낫는다는 자가회복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보니 대부분 오십견 진단을 받는 분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이를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는 비단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의 경우에도 오십견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보니 별다른 처방없이 스트레칭만 권유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오십견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기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어깨통증이 사그라들지 않고 더 심해질 것이며, 밤에도 어깨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게 되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지장을 주는 경우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오십견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되는 병으로 인식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어깨통증과 어깨운동범위를 제한하는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해야 될까? 라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초기 오십견의 경우,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등을 통해 어깨에 발생되는 통증을 관리를 하고 티바(T-bar)나 고무줄을 이용한 어깨스트레칭 운동 및 근력운동등을 통해 어깨에 발생한 경직을 풀어주고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보존적 치료방법을 시행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방법에도 치료 당시에만 호전이 되었다가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한다면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핌스치료를 통해 간단하게 증상을 해소하실 수가 있습니다.


핌스치료는 현재 관절치료분야에서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근육내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 비수술치료방법으로, 초음파기기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한 후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여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 어깨관절에 발생하는 염증과 유착등을 없애주는 방법으로 핌스치료 후 수축되고 변성되어 어깨운동을 방해하는 근육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자극을 풀어주는 IMS치료를 병행하는 간단한 어깨 비수술치료입니다.


핌스치료는 프롤로테라피와 IMS치료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어깨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어깨운동범위를 정상수준까지 회복을 시켜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데, 핌스치료를 받으셨던 어깨환자분들의 경우, 핌스 시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앓아왔던 어깨통증이 호전되는 효과를 체감하실 수가 있으며, 위의 MRI사진의 경우, 오십견을 앓고 계셨던 분으로 후방관절낭(노란색점선)이 쪼그라들면서 어깨통증 및 어깨관절에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지만, 핌스(PIMS)치료를 받은 후, 오른쪽 MRI사진에서처럼 후방관절낭이 늘어나서(노란색 선) 어깨를 움직이는데 있어 범위도 증가되어 어깨통증 감소 및 어깨를 움직이는데 있어 무리가 없어진 MRI사진입니다.


또 다른 오십견MRI사진에서 보면 극상건의 경우, 검은색으로 보여야지만 정상인 반면에 왼쪽 MRI사진을 보면 극상건의 색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 이는 힘줄이 약해져서 건증이나 힘줄염이 발생한 것이며, 액와낭의 경우에도 쪼그라들어 어깨통증 및 어깨움직임에 제한이 된 케이스로, 이러한 경우에도 핌스치료를 통해 유착을 풀어주는 수압박리술과 관절의 구축을 풀어주는 수압팽창술, 건과 힘줄염을 강화해주는 콜라겐주사치료,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IMS치료, 힘줄이나 ㅇ니대, 연골의 손상을 치료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하여 오른쪽의 MRI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극상건의 색이 검은색으로 진해져 약해져있던 힘줄이 회복된것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쪼그라들었던 액와낭의 경우에도 넓어지다보니 어깨를 움직이는데 있어 통증없이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었던 MRI사진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 오십견이 발생되면 아직까지도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될 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오십견치료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핌스(PIMS)치료를 통해 수술에 앞서 정확한 검사와 본인증상에 맞는 치료법에 대해 한번쯤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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