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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현 원장 Mar 11. 2022

어깨인대손상 힘줄 파열 원인 및 치료 방법 소개

어깨인대손상 힘줄 파열 원인 및 치료 방법 소개

어깨힘줄손상은 주로 반복적인 어깨의 사용이나 운동 중 부상, 그리고 힘줄 주변 조직의 퇴행성변화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며, 팔을 위로 들어올릴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을 올린 상태에서 유지를 하지 못하고 툭 떨어진다면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질환을 의심을 해보실 필요가 있는데, 어깨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각각 다르며, 어깨 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하여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과는 달리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힘줄손상으로 인해 어깨통증이 발생되며, 팔을 들어올릴때 오십견 질환은 관절 운동범위가 서서히 줄어들게 되어 스스로 팔을 올리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팔을 들어올리기가 어려운 반면, 회전근개파열 질환의 경우,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들어올릴 수가 있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과 힘줄을 뜻하는 회전근개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근육은 어깨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역활과 안정성을 유지를 해주는 역활을 하는데, 회전근개파열은 이 근육들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어 어깨통증 혹은 기능 이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지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견갑골의 일부인 견봉이 회전근 힘줄과 부딪혀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을 말하며, 회전근이란 어깨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들 사이를 지나가는 4개의 근육으로 팔과 안과 바깥으로 돌리는 회전기능의 역활을 하며, 위팔뼈를 제 위치에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을 말하는데, 이 회전근의 힘줄이 파열이 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하며, 그 원인이 될 수가 있는 질환이 어깨충돌증후군 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에 노출되면 어깨에서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주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때에 발생하며, 이런 어깨통증은 낮보다는 밤에 더욱 심해져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수면장애를 동반하기도 하며, 어깨를 움직일때마다 삐걱거리는 연발음이 있거나 어깨관절에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보통 어깨 움직임에 불편감이 오면 많이 들어보았던 오십견을 떠올리기가 쉽지만, 어깨충돌증후군 역시 어깨 움직임에 제약이 있는 증상이 비슷하다보니 정확한 치료를 위해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이나 어깨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일차적으로 파스나 마사지 등과 같은 방법들을 이용하여 통증을 잠재우면서 증상을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어깨는 우리 몸 관절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많이 사용을 하는 관절 중의 하나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약물치료등의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하다가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하기에 앞서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고려해볼 수가 있습니다.


어깨인대손상에 따른 어깨 힘줄 파열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을 하기에 앞서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핌스(PIMS)치료를 통해 간단하게 증상호전이 가능할 수 있는데 핌스(PIMS)치료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를 결합한 어깨 질환 비수술적 치료방법입니다.


우선,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하여 어깨관절의 힘줄이나 인대 및 관절주위에 약해진 조직을 증식 및 재생시켜, 튼튼하게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함으로 어깨통증을 해결하고, 이후에 특수바늘(플런져)을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 굳어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줌으로써 경직되었던 어깨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방법으로 "어깨가 아프면서, 굳어져서 움직이기가 힘이 들고, 밤에도 심하게 아픈 경우"에 시행하는 어깨관절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핌스(PIMS)치료 적용범위로는

1. 회전근개손상 : 노화와 퇴행성, 과사용, 힘줄자극(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에 의해 회전근개 힘줄이 약화되어 손상이 발생하여, 염증과 유착이 발생, 통증과 어깨 움직임에 제한(경직)이 생김

2.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 :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쪼그라들면서 어깨관절의 용적이 감소하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며, 움직일 때마다 통증 발생

3. 근막통 : 경추의 퇴행성디스크나 협착증이 있으면 만성으로 신경자극이 생기고, 이어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며, 어깨와 연결된 근육들에 경직과 통증이 발생

4. 석회성건염 : 회전근개 힘줄속에 칼슘이 침착되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면 힘줄을 손상시켜 유착과 경직을 초래함

5. 충돌증후군 : 어깨뼈(견봉)가 자라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회전근개 힘줄을 자극하여 원활한 움직임을 제한하고, 염증과 통증 그리고 경직을 유발


어깨비수술 핌스(PIMS)치료 특징으로는 1. 어깨관절 비수술 치료로 일시적 통증치료가 아닌 근본적 회복치료 2. 어깨통증 및 경직을 동시에 치료하며 야간통까지 호전 3. 초음파 및 영상유도하에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인 치료 4. 수면유도하 부분마취, 당일 치료 및 당일 귀가 가능


어깨 비수술 핌스(PIMS)치료에 대한 경과 및 예후의 경우, 핌스 치료 당일은 어깨에 힘이 없고, 뻐근함을 느끼겠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차적으로 나아지며, 퇴원 후 병원에서 배운 어깨 스트레칭(티바 운동)운동을 바로 시작을 할 수가 있으며, 핌스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시술 후, 2~3일 내 밤에 아프셨던 야간통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되며, 이후 2주 뒤 병원에 내원할때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어깨 스트레칭만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핌스치료 후 2주째에 내원할때쯤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기존에 수개월 이상 느끼셨던 어깨의 통증과 움직이지 못했던 어깨의 운동범위가 70~80%이상 호전됨을 바로 경험하며 만족해하십니다.

호전되는 양상은 환자분의 치료전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시술 후 90%이상 호전된 경우라면 주사치료나 운동치료 등의 추가 치료없이도 스스로 관리하며 회복되는 시간을 갖으며, 당일 완치판정을 받습니다.

시술 후, 70~80%정도 호전된 경우라면, 추가치료로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강치료를 몇 차례 더 시행하게 되고,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핌스(PIMS)치료 후 2주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회전근개는 다른 기관에 비하여 회복이 느린 편으로 치료에 대한 효과를 높이시려면 일상생활 속에서의 습관개선이 필요하며, 치료 후에 재활을 통해 어깨관절기능을 회복을 해야 재파열을 예방할 수가 있으며, 평소에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생활화하고,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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