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결림 원인 증상 및 예방과 치료방법
'어깨가 뻐근하고 결린다', '어깨가 뭉친것 같다'라는 증상은 한번쯤 겪어본 적이 있으실텐데요.
급증하는 코로나 감염자수 증가로 인하여 실내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어깨결림을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어깨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으시다면, 단순히 어깨에 발생하는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여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 라고 생각하여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결림의 경우에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가 있고, 어깨결림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발전을 할 수가 있다보니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깨결림은 무리한 동작이나 잘못된 자세등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하여 발병할 수 있는데, 단순히 일상생활에 의한 경도의 어깨결림은 마사지나 휴식, 찜질등을 통해 호전이 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어깨질환으로 인해 어깨결림이 발생한 때입니다.
어깨결림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목디스크 등 다양하게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 어깨질환의 경우, 일반적인 통증이 아니라 어깨결림증상으로도 발생할 수가 있으며, 목디스크로 인해서도 어깨 결림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저림증상이나 심할 경우에 마비의 가능성도 있다보니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어깨 통증 질환으로 유착성관절낭염이라 불리우는 오십견 질환이 있는데, 어깨 관절은 상완골과 쇄골, 견갑골까지 세가지의 종류가 만나는 곳으로 이곳의 다른 관절 부위와 달리 뼈와 뼈가 만나는 면이 매우 좁아 관절낭이 섬유조직들의 뼈 사이를 감싸 이를 보완하고 있는데, 이 어깨를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되어 만성 어깨통증과 어깨 움직임의 제한을 일으키는 것이 오십견질환입니다.
오십견 증상초기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가 힘이 들고, 팔을 앞으로 들기가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에도 힘들어지며, 통증으로 인해 세수를 할때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를 빗기가 어려워 일상생활을 하기에도 힘이 들며, 여러 각도의 수동적 운동을 할 때 심한 통증을 보인다는 점에서 회전근개질환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십견 질환과 함께 흔히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 질환은 어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어떤 힘줄이 파열이 된 것으로 오십견 질환과 동일하게 어깨통증이 발생하지만, 파열된 근육의 방향으로 어깨 운동범위가 제한이 되며, 어깨결림과 삐걱거리는 소리,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움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깨질환으로 인한 어깨결림치료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어깨 통증과 경직의 치료를 자가치유기전을 자극하여 손상되어진 힘줄과 인대등을 강화해 이를 회복시키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와 굳어져서 경직된 어깨의 운동범위를 회복을 시켜주는 근육내 자극치료(IMS)를 결합시킨 비수술 치료방법인 핌스(PIMS)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핌스(PIMS)치료과정은 먼저 초음파로 손상되어진 부위를 확인 후, 주사기로 고농도의 특수용액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주입되어진 약물은 손상되어진 부위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 염증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조직 세포가 증식 및 재생되며, 손상되어진 부위가 회복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합니다.
이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근육내 자극치료를 시행하여 어깨관절의 운동을 방해하는 수축되어진 근육을 수차례 자극하여 풀어주는데 이 두 가지 치료를 완료하면 핌수 시술 직후부터 어깨통증 완화 및 어깨경직이 해소됨을 느낄 수가 있으며, 팔과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또한 크게 증가를 합니다.
핌스(PIMS)치료의 경우, 비수술 어깨치료이다보니 수면마취하에 진행을 하다보니 환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감이 비교적 적으며, 고령의 환자분들이나 당뇨, 고혈압을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에게도 핌스치료가 가능하며, 시술에 따른 시간도 30분 내외로 매우 짧으며, 시술 후에는 별도의 입원없이 충분한 침상안정을 취한 뒤에 당일에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어제 했던 일들도 핌스치료를 받은 다음 날에도 똑같이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결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부정하거나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시간 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업무 중간중간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로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하여 팔을 들어올렸다가 내렸다하는 동작을 반복해주면, 경직된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하게 몸을 사용하는 행동은 삼가를 하셔야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인들의 경우에 어깨결림은 단순히 근육이 뭉친것이라 생각해 이를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만성적인 목의 통증이나 어깨의 통증은 목디스크, 어깨질환등의 징후일 수가 있다보니 조기에 이를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시에 사소하게 지나칠 수가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교정함으로 질환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