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안 부끄러움

나 자신을 표현한다고 해서 부끄럽지 않은 이유

우선 나는 나 자신을 어떤 형태로 표현하는 것에

눈치를 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입고 싶은 거. 내가 하고 싶은 거(분명하게 내가 그것을 좋아한다면)

좋아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노력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게 된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더 멋지고 더 화려하게 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한번 더 얘기하자면 다른 사람이 이것을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이것이 더 빛나 보이면 좋겠고 좋아하는 것에 내가 흠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쏟는 것이고 그 결과에 어떤 판단이 와도 나는 부끄럽지 않은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확신이 있다면 나보다 그것을 나에 맞게 잘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표현하는 어떤 것도

나는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다.

뜸근없이 얘기하나 하자면,

나의 궁극적인 목표로 나의 글이

내 표현에 한정되지 않고 더 나아가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고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