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만드는 건 나만 손을 뻗으면 되지만,
연인이 된다는 건 함께 손을 잡아야 되더라."
누군가를 알게 되고, 더 알고 싶어 노력하는 것은 나 혼자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마주칠 때 인사를 먼저 건네 보고,
문득 생각날 때 카톡을 보내 안부를 묻기도 하고,
괜한 약속들을 잡아보기도 하고.
그렇게 나만 손을 뻗어도 되지요.
그런데 그 사람과 내가 그저 인연인 관계를 넘어 서기 위해선,
그 사람도 내게 인사하고 싶고,
그 사람도 내가 문득 생각이 나고,
그 사람도 나와의 약속을 기대하게 되는.
이렇게 함께 손을 잡아야, 그래야 연인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