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를 안아주려면
안길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
그러다 문득 난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했다.
안기고 싶어하는 내가 다른 사람을 안아주려면,
그건 사랑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시절의 인연들이 나눠준 사랑 덕에 살아갑니다. 그 빚을 누구에게나마 갚을 수 있을 때를 지나치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