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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통의 디자이너 May 01. 2016

앱 리소스 사이즈 파악하기


안드로이드 OS에는 삼성, LG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있다. 그만큼 앱을 제작할 때, 아이콘 사이즈나 텍스트, 그리고 칼라 선택 과정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오늘은 다양한 모바일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리소스 사이즈를 어떻게 제작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안드로이드에 적용되는 리소스 해상도는 hdpi, mdpi, xhdpi, xxhdpi, xxxhdpi 등이 있다. 5가지를 모두 제작하는 것은 무리다. 따라서, 5종류를 모두 제작하기보다는 현재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선택 제작해야 된다. 


나는 이 글을 위해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라인을 타겟으로, hdpi/xhdpi/xxhdpi로 글을 작성할 것이다. (하여, 제가 쓰는 해상도들이 답은 아니오니, 해상도 선택은 알아서 하시기 바란다)




이제부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통해 하나의 리소스가 해상도마다 어떤 사이즈로 적용되는지 알아보겠다.

hdpi 디바이스로 출력한 화면


hdpi는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혹시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제작하곤 한다. 포토샵에서 쟤봤을 때, 디바이스로 출력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아이콘은 45x45(pixel)로 보여진다.



그럼 다른 화면들은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확인해보자.

xhdpi 디바이스로 출력한 화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xhdpi는 어떻게 적용이 될까?

포토샵에서 측정해보니, xhdpi용 디바이스로 출력하면 60x60으로 보여진다.



xxhdpi 디바이스로 출력한 화면


고해상도인 xxhdpi용은 90x90으로 출력된다.




이를 정리해보면, 

mdpi가 @1x

hdpi는 @1.5x

xhdpi는 @2x

xxhdpi는 @3x

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엔 화면 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고해상도 대응에 난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해상도 디바이스 대응을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사업 성격에 따라 젊은 유저들의 사용이 많다면 고해상도에 더욱 크게 신경을 써야하고 모바일에 관심이 적은 사용자가 많다면 저해상도 대응도 무시하면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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