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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정보

brunch book First Edition Release date. Jan 01. 2022
전장에서 싹튼 북유럽 미술 노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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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싹튼 북유럽 미술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서양미술을 쉽고, 재밌게 접근하려는 분 유럽사의 대강과 당시 담론을 이해하려는 분 시대와 연동, 화가와 작품세계에 관심이 있는 분
라이킷 수 75
브런치북 소개

서양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 글을 올리기 시작하여 벌써 세 번째 에디션이다. 이번에는 백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싹튼 플랑드르 미술과 종교개혁으로 인해 고단했던 북유럽 화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았다. 그간 흥미로만 작품을 대했던 독자들이라면, 한번 이런 생각으로 감상해 보았으면 좋겠다. "내가 당시의 화가라면, 어떻게 살아갔을까?" 미술은 시각언어이자 '인문학의 꽃'이다. 화가는 그림을 통해 당시의 역사, 문학, 철학, 풍속, 그리고 자신의 고민까지 다 e드러낸다.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질긴 생명력을 보여준 북유럽 강소국과 화가들의 삶에 관한 공감 능력이 크게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그곳 사람들에게 미술은 장식품이 아니라 어떻게 삶의 일부가 되었는지를 이해하리라 믿는다. 흥미를 따라 자유롭게 눈길을 옮기시라. 그러면 모르는 사이에 세상을 보는 시선이 높아진 사실을 발견하고 스스로 대견스러워할 것이다. 공감, 그것으로부터 인류는 비로소 인간다워졌다.

제다
노인영

미술과 과학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문학 지식을 버무려 이 다음에 아이들이 읽을 내 일기처럼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영혼에도 작은 울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ease date. Jan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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