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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정보

brunch book First Edition Release date. Oct 24. 2021
우리집 냉장고는 말을 한다. 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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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냉장고는 말을 한다.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살림은 하지만 살림이 싫은 사람에게 성과로 증명하는 쓸모보다 존재로 증명하는 쓸모가 더 좋은 사람이게
라이킷 수 11
브런치북 소개

SNS의 어딘가에 순간으로 남은 나를 꺼냅니다. 거기에 있는 나는 너무 편집된지라 나도 내가 아닌 거 같아서요. 꺼내오면 그제서야 시끄럽게 조용한 살림들이 살금살금 내게 말을 겁니다. 너의 진짜 순간은 인별 정사각형 프레임 밖에서 시작되지 않냐고. 그렇게 말을 거는 살림의 이야기를 받아적습니다. 그 이야기를 끝도, 빛도 없는 살림에 치여 자꾸 작아지는 당신과 나눕니다. 살림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엉망으로 훌륭한 살림도 있다고, 그걸 만드는 사람이 바로 당신일거라고 확신하면서요. 어제 하고 있던 그 일을 오늘 또 하고 있는데 무슨 확신이냐고요? 살림하는 당신은 당신의 쓸모를 성과로 증명하지 않고 존재 자체로 증명하는 귀한 사람일테니까요.

제다
음감 소속 직업프리랜서

19년차 비정규직 음악강사. 12년차 무기계약 육아전담. 잘 보고, 잘 듣는 사람. 읽고, 쓰고, 뛰는 사람

Release date. Oct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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