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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정보

brunch book First Edition Release date. Oct 22. 2022
제목 : 6번의 퇴사와 7번의 입사 작가 : 우진우
6번의 퇴사와 7번의 입사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장기 취업 준비생 혹은 장기 비계인(비정규직·계약직·인턴)이신 분 기상천외한 블랙 기업 생활이 궁금하신 분 잊었던 꿈을 다시 찾으신 분
라이킷 수 96
브런치북 소개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사회초년생인 주제에 6번의 퇴사와 7번의 입사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나도 이렇게나 여러 번 소속이 바뀔 줄은 몰랐다. 첫 번째 회사에서 파견 계약직, 두 번째 회사에서는 인턴으로 지냈다. 인턴을 마치고 나서 뇌종양에 걸렸고 그럼에도 구직을 이어갔다. 세 번째 회사에서도 인턴으로 지냈다. 정규직 전환형이었지만 일 못 한다고 잘렸다. 그래서 프리랜서 생활을 한동안 했다. 겸업하기 위해 네 번째 회사에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계약직으로서였다. 그러다가 덜컥 한 중소기업에서 사원으로 합격했다. 다섯 번째 회사에서 드디어 정규직이 된 것이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더니, 이제 살만해지나 싶었는데 입사한 지 한 달 만에 환상이 깨졌다. 여긴 매주 철야 작업과 월 280시간 근무를 지향하는 곳이었다. 그렇다. 다섯 번째로 입사한 이 회사, 블랙 기업인 것이었다.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오랫동안 방황했던 어느 사회초년생의 궤적을 낱낱이 소개하려고 한다.

제다
우진우 소속 직업회사원
과로사 할래? 퇴사 할래? 저자

글 쓰는 직장인. 웹소설과 에세이를 씁니다. 신통하리만큼 인기 없는 글만 쓰지만 이것도 일종의 재주겠거니 하며 살아갑니다.

과로사 할래? 퇴사 할래? 작가 : 우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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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Oct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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