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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정보

First Edition Release date. Aug 13. 2024 응원 뱃지
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1 한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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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 소설 ・ 희곡
  • 창작
날마다 찾아가는 수수한 시 1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한 편의 시를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수수한 시 한 편으로 힐링하고 싶은 사람
라이킷 수 35
브런치북 소개

예전에 비해 살기 좋아졌다고는 하나, 과연 그럴까 싶다. 여전히 세상사 팍팍하고, 힘 없는 사람들 가슴 속에 한 서린 눈물이 쌓여 소금이 되는 소리가 서걱서걱 들린다. 너무 허무하고 어이 없는 죽음도 많고 그럼에도 너무 쉽게 잊혀져간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시읽기를 사랑하고 있고 내 삶에 문학은 꼭 필요하다. 내게 여전히 문학이 필요한 것처럼, 누군가에게도 문학은 필요할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부끄럽지만 브런치북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는 매번 나를 절망하게 했지만 시를 향한 그리움만은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아직 쓰여지지 않은 빛나는 한마디를 위하여 죽는 날까지 시 가까이에서 살 것이다. 다만 나는 시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나의 수수한 마음이 당신에게 가 닿기를 바란다.

이 작품을 응원한 댓글 42
응원 독자
정현
응원 독자
응원 독자, 정현 등 42명이 응원
Release date. Aug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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