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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보하 일기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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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필 ・ 수기
  • 에세이
나의 아보하 일기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행복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탐구하고 싶은 분 우리를 살게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싶은 분 시련 속에서도 나아가고 싶은 분
라이킷 수 16
브런치북 소개

내 인생에는 삶보다는 죽음에 가까운 시간이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월간지 기자일을 하던 시절이었다. 내 임무는 미스터리 했지만 결국은 풀렸던 살인사건을 취재하는 것이었다. 100여 건에 이르는 살인사건을 취재하면서 인간의 가장 어두운 면을 들여다봐야 했다. 미래에 대한 단념, 행복에 대한 포기가 어떤 결과를 자초하는지 똑똑히 보게 되었다. 두 번째는 병에 걸리고 나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선고처럼 받은 대장암 4기.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이제, 타인과 나의 생사에 대한 침잠 속에 얻은 가치에 대해 쓰려한다. 그것은 아주 보통의 하루와 비슷한 것이다.

이 작품을 응원한 댓글 2
자유인
소위
소위, 자유인님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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