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브런치북] 소신 발언 - 영어의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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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 - 영어의 불편한 진실 최호영 Hwoyoung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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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신 발언 - 영어의 불편한 진실

전체글갯수: 11화 연재

연재요일: 수요일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왜 나는 영포자인지 궁금한 분 영어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노력에 비해 실력이 안좋은 분

라이킷 수 2

브런치북 소개

(이 소재로 기분 나쁘실 분들께 죄송합니다.) 총 12년의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왜 여전히 영어는 어색하고 어렵고 두렵기만 할까요? 안되는 원인을 정확히 찾지 못하면, 제자리 걸음 뿐,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만둘 순 없는 영어. 헌데, 우리 모두는 왜 영어가 필요한가요? 당신은 왜 하시나요?1. 반복적으로 공부 다짐만 하시는 분들께. 2. 영어를 잘 하길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3. 꾸준히 하지만 실력 차이가 없는 분들께. 꼭 읽어 보시고 스스로의 문제점을 꼭 생각해보시길!

교육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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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Hwoyoung Choi 소속 BestPlan 직업 아티스트

알파벳도 잘 모르던 검도 선수에서 영문학을 추구하는 시인의 꿈을 안고 떠난 한 소년의 시선과 긴 여정을 소개합니다. (하늘 사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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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for Cruelty

January 8th, 2025 내 이름은 최호영이다. 영어를 시험을 위한, 혹은 암기가 아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고 싶은 사람이다. 내 영어 인생의 시작은 24살, T.S 엘리엇을 따라가고 싶어서 미국 유학을 마음먹고 준비하던 그때, 내 이름은 당연히 영어로 Ho Young Choi라고 생각했다. 헌데 알고 보니 Hwo Young Choi이다. 대구 경북 고등학교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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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Jan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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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등 영어 점수가 낮은 이유

January 8th, 2025 2022년 6월, 대구 다사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가 상담요청이 왔다. 소개가 아니면 고등학생을 받지 않지만, 전화나 네이버 메시지가 아닌, 직접 문을 열고 찾아오셨고, 수업이 끝나기를 다 기다리셔서 거절할 수가 없었다. 중학생 때 전교 1등을 하던 친구였고, 의사가 되길 꿈꾸며,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는 친구였는데, 첫 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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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Jan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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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학원 선생님이 못 가르친 이유

Jan 28th, 2025 영어 강사의 최고 학벌은 하버드가 아닐까? 그렇다면 최저 학벌은 어디일까? 어떤 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기준이 충족된 사람들이다. 여러 다양한 지원 자격과 실력을 갖춰야 서류전형에 통과하고, 면접을 보며, 추후의 다른 요건들이 맞으면 합격하여 일을 한다. 학원 강사는 그런 기준이 없다. 대학교 2학년 과정을 수료하면, (2년제 대학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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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Jan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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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휘력이 낮은 이유

January 22nd, 2025 Capital이라는 단어를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돈 빌려주는 많은 링크가 뜬다. 하지만, 나는 '국가의 수도'라는 뜻으로 처음 배웠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명사로 수도, 자본, 참수형, 대문자, 기둥 형용사로 '주요한, 원래의, 일류의, 중대한, 죽어야 마땅한(?)' 등의 뜻이 있었다. 나는 영어를 배우려는 학생이나 사람들을 만나면, 꼭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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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Jan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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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음을 못 알아듣는 이유

Feb 5th, 2025 첫 유학길. LAX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가 고팠고, 맥도날드를 찾아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물어봤다. 'Do you know 맥또날드?' 반응은 대부분 이랬다. 'What?' 'I don't understand, sorry' 빅맥의 본고장이 맥도널드를 못 알아듣는다. 말이 되나? 10번의 시도 끝에 포기했다. 그리고 한참 나중에 알았다. 맥또날드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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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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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듣기가 안 되는 이유

Feb 12th, 2025 Let it be ,,,,,, 듣자마자 비틀스 노랜 거 다 안다. 헌데, Let it be라는 문장의 의미가 뭔지, 20살이 넘어서 인터넷에 찾아보고 알았다. 가사의 의미를 알고 난 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의미를 알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니 더 가슴에 와닿았다. 가사를 아는 팝송은 내 이름을 알파벳으로도 모르던 학창 시절에도 노래를 부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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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Feb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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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 읽기가 틀린 이유

Feb 18th 2025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The North Wind & the Sun The North Wind and the Sun had a quarrel about which of them was the stronger. While they were disputing with much heat and bluster, a Traveler passed along the

댓글: 0
발행일: 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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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 전달력이 낮은 이유

Feb 26th, 2025 유학 초반, 내가 영어로 무슨 말만 하면, 교수님은 Oh~~~~ 하시며 다른 문장으로 바꿔서 다시 말하고 이해가 된다며 I see I see 하셨다. 그리고 함께 기타 치던 친구와 연주만 하지 말고 가사 붙여서 노래도 불러보자며 영어로 가사를 썼는데 내 가사를 보고 아무도 이런 영어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이 답을 찾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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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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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도 영어를 실패할 확률이 높은 이유

March 5th, 2025 우리 아빠가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편한 게 최고라~!" 30이 넘어가면서 대구에만 살다 보니, 다른 지역 사람을 만나게 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검도 선수생활을 하며 전지훈련을 많이 다니던 10대부터 군대, 유학, 회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던 30대 초반까지는 다른 지역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았었다. 그때 나는 언어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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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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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가 결국 실패로 돌아간 이유

March 12th, 2025 무언가에 몰두하여 미처 보고 싶었던 나의 20살,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시는 삼촌의 권유로 중2 때 잠시 했다가 접었던 기타의 세계를 다시 들어가게 된다. 노래를 부르지만 피아노를 칠 줄 몰랐던 나는, 기타로 반주를 하며 노래 부르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손에 잡히는 게 있으면 손가락들을 굽혀 코드를 짚었다. 대학교 수업의 첫 시간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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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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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에게 아직 기회가 있는 이유

March 19th, 2025 하버드 대학에서 주최하는 미국 전국 대학 검도대회가 있다. The Harvard Invitational Shoryuhai Intercollegiate Kendo Tournament 나는 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리 팀 UCLA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2015년 대회와 2016년 대회 결승에 올라 단체전 2번의 연장전 대장으로 나가 패배하였고, 개인전 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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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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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가 곧 발행될 예정입니다.

2025년 4월 2일 수요일 발행 예정

아직 공개되지 않은 회차는 연재 예정 목차로 실제 발행글은 작가의 연재 계획과 독자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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