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북 정보

걷다 보니 마음 속 박수민
brunch book
  • 수필 ・ 수기
  • 라이프
걷다 보니 마음 속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동네 산책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 좋아하는 커피숍에 가기 위해 걷는 분 울적한 날, 슬픈 날이면 걷고 또 걷는 분
라이킷 수 1
브런치북 소개

걷는 것보다 차를 타고 움직이는 걸 좋아했습니다. 어느 울적한 오후, 정체 없이 걸었는데 마음이 조금 나아지는 걸 느낀 후로 종종 걷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마음이 괴롭거나 알 수 없는 불안이 나를 덮칠 때면 걷고 또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예전보다 불안에 휩싸이는 시간도 줄었고, 어쩐지 나를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내딛는 걸음만큼 나와 더 친해지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나를 잘 모르지만, 걷다 보면 지금보다 나를 더 잘알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 함께 걸어볼래요?

Release date. Oct 20. 2024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